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조조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오늘(8일) 열린 '구조조정 추진현황 및 계획관련'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신설·운영하기호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부총리 주재로 산업부, 고용부장관, 금융위원장 등 이 참여하는 이 회의체는 현재 추진중인 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회의체는 오늘 1차 회의를 시작으로 6월 하순 조선업 구조조정 대응 고용지원방안, 8월 조선업 관련 지역경제 지원 종합대책, 3분기 기활법 활용 사업재편 지원방안, 조선·해운·철강·유화 등 산업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