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 후 11주 동안 209만명의 가입자를 모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월 14일 출시된 후 이달 27일까지 총 209만816명이 가입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누적 가입금액은 1조8,033억원입니다.
금융사별 가입자수는 은행이 187만2,229명(89.5%)을 모집해 가장 많았고 증권사가 21만7,578명(10.4%)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입금액은 은행이 1조2,409억원(68.8%), 증권사 5,609억원(31.1%), 보험사가 15억원(0.1%)을 기록했습니다.
ISA유형별로는 신탁형에 1조6,583억원이 몰려 대부분을 차지했고 일임형은 1,450억원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