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미세먼지↑ '환기의 중요성'

입력 2016-05-23 13:02

고등어 미세먼지 키워드가 화제다.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생선을 구울 때와 같이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조리과정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3,480㎍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평상시 농도의 70배에 해당한다.

또 육류를 기름을 사용해 조리하면, 삶아서 조리할 때보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2배 이상 높게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주방 환기구를 작동하지 않고 조리하면 작동할 때보다 오염 물질 농도가 최대 10배 검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조리 후에도 실내에 오염물질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30분 이상 충분히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K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