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19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다.
이날 그는 9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1점을 보탰지만 승리하지는 못했다.
이 가운데 그의 올 시즌 페이스에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시즌 후반 큰 부상으로 재활 기간을 거쳐 올 시즌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홈런 5개, 2루타 2개 등 OPS 1.164를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위선양이란 바로 이런 것",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