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왜 안왔어요 열풍에 안재욱 돌잔치 참석에 고심 중이다.
조세호 왜 안왔어요 열풍 관련 3일 한 매체에 "안재욱 돌잔치는 아직 따로 연락을 받지 못했다. 혹시라도 연락을 주시면 흔쾌히 가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지난해 MBC '세바퀴'에서 조세호에 "왜 안재욱 결혼식 때 오지 않았냐"고 다그쳤다.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억울해했다. 이후 SNS 등에서는 "조세호 왜 안왔어요?" 패러디 열풍이 거세졌다.
조세호 왜 안왔어요? '프로불참러'(밥 먹듯이 참석하지 않는 사람) 열풍 관련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면서 "사람들이 올리는 댓글에 매일 웃고 있다. 가상아내 차오루가 '부모님 결혼식에 왜 안갔냐'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 부모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해 송구스럽다. 네티즌의 아이디어는 정말 기발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세호는 '흥궈신' 김흥국에 대해 "이 이야기를 만들어주신 분"이라며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줄 몰랐는데 대단한 것 같다. 그분의 능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고 고마워했다.
김흥국은 이 매체에 "내 한 마디로 시작된 일이다. 괜히 예능 치트키가 아니"라면서 "조세호가 한류스타가 아니라 상황봐서 (안재욱 돌잔치에) 데리고 가든지 해야겠다. 광고 하나 같이 찍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