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연상의 사업가와 세번째 결혼 "인생 다시 시작하고파"

입력 2016-05-02 09:00


배우 김혜선(47)이 5월 초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김혜선은 최근 한 유투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한다"면서 "살아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다. 인생을 다시 한번 시작하고 싶고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지난해 SBS '불타는 청춘'에서 "전 남편의 빚을 갚던 중 사기까지 당해 실의에 빠져 있던 때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 날짜를 잡아서 구체적으로 결혼을 준비하기에는 그 사람도, 나도 두렵다. 애들처럼 날부터 잡지 말고 조심조심하자고 한다"며 세번째 결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혜선은 1995년 결혼했지만 8년만인 2003년 성격 차이로 이혼, 홀로 아들을 키웠다. 이후 김혜선은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 딸도 데려와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