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 되며 가족들이 봄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이때 센스 있는 엄마라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비슷한 듯 다른 아이와의 커플룩 코디다. 잘 맞춘 커플룩 한 벌이면 헐리웃 스타 못지않은 패셔너블한 모녀로 변신할 수 있다.
▲ 프렌치 시크
간절기 베스트 아이템을 꼽으라면 캐주얼부터 로맨틱 스타일까지 모두 연출 가능한 트렌치코트다. 트렌치코트에 청바지와 발레슈즈를 매치하면 간편하면서도 멋스러운 프렌치 시크의 정석을 보여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입는 커플룩에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에 엄마는 스키니 진과 미디굽 슈즈로 바디라인을, 아이는 보이프렌드 핏 진과 플랫슈즈를 매치해 편안함을 살려주면 좋다. 끝으로 시크함을 강조할 수 있는 선글라스와 컬러풀한 아이템을 활용하면 헐리웃 스타 모녀 부럽지 않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로맨틱 스포티즘
조금 더 활동적인 봄나들이 룩을 원한다면 스웨트셔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복부터 운동복까지 무한 변신이 가능한 스웨트셔츠는 어떤 옷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다. 로맨틱한 여인의 느낌을 풍기고 싶다면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하면 된다. 거기에 착용감 뛰어난 단화를 신어주면 아이와 함께 상큼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봄볕을 가려줄 선글라스와 모자는 나들이 필수품이니 잊지 말고 챙기는 것이 좋다. (사진= 이스트쿤스트, 잭앤질, 카린, 레페토, 푸마, 자라, 레페토, 하이퍼유토피아, 디자인유나이티드, 로우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