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성격 차이가 화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출판사 '인플루엔셜'이 남녀 직장인 679명을 대상으로 '일할 때의 성격 변화'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일할 때 원래 성격과 다른 태도나 행동을 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녀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있다'고 답했다.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9.7%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직장인이 9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91.2%, 40대 이상 82.6%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에서 평상시 성격과 다른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직장 동료들과 더 잘 지내기 위해'라는 답변이 62.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일을 더 잘하기 위해'라는 직장인이 35.1%로 뒤를 이었다.
(사진=tvn 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