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G LTE·LTE-A 표준특허 부문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특허 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TechIPM)'에 따르면 LTE/LTE-A 표준특허 출원 글로벌 기업 가운데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표준특허는 해당 특허를 배제하고는 성능을 구현하기 힘든 기술을 통칭합니다.
업계는 표준특허를 글로벌 출원할 때 여러국가에 출원하는데 미국을 반드시 포함한다. 이번 미국특허청 출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LG전자는 LTE/LTE-A 표준특허 부문에서 세계 1위를 5년 연속 차지한 셈이다.
LG전자는 5G 표준 부문에서도 선제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세계최초의 다중안테나(MIMO) 기반 'FDR(Full Duplex Radio, 전이중 통신)' 기술을 연세대와 공동 개발해 시연했고, 12월 국제 IT/통신 컨퍼런스 '글로브컴'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통신 성능을 발휘한 'FDR' 기술을 시연했습니다.
LG전자가 개발한 'FDR'은 기존 대비 주파수 효율을 2배까지 향상시켜, 통신속도나 사용자를 2배 늘릴 수 있어 5G 표준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