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마일 류현진, "연애? 두 달 반 동안 바짝 만나"
류현진이 84마일을 기록한 가운데 그의 연애담이 새삼 눈길을 끈다.
류현진은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 집을 찾았다.
당시 류현진은 "결혼 하고 싶다"며 "아이는 2명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이 바쁜 일정 속에서 언제 연애를 하냐고 묻자 류현진은 "다들 몰래 만나는 것 같다. 저도 겨울에 한국에 두 달 반 있는 동안 바짝 만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 셋째 날 훈련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릭 허니컷 투수 코치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티브 칠라디 불펜 포수와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30개의 공을 던져 구속이 84마일 정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