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초등학교 노후 교사시설 증·개축

입력 2016-02-18 11:36
서울시가 지난 17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경희초등학교 노후 교사시설 증·개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체육관을 포함한 교사시설 건립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부지는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돼 있어 노후 교사시설증·개축시 3층 12m 이하로 건축이 제한돼 체육관 등 교사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5층 26m 이하로 높이 완화돼 노후된 교사시설을 철거하고 증축이 가능해졌습니다.

경희초등학교는 지난 1964년 교사동이 신축됐고, 2014년 7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조사돼 지난해 3월 재난위험시설(D급)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