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강호동, 금목걸이 걸고 YG 사옥 찾은 사연은?

입력 2016-02-09 11:24
수정 2016-02-09 11:24


▲'마리와 나' 강호동, 금목걸이 걸고 YG 사옥 찾은 사연은?(사진=JTBC)

[조은애 기자] '마리와 나' 강호동이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마리와 나'에서는 YG 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는 누군가가 의뢰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과 한빈은 이번 방송에서 돌보게 될 반려 동물이 빅뱅의 지드래곤이 키우는 반려 강아지이거나 2NE1의 산다라박의 반려 고양이일 것이라 추측했다. 하지만 최고급 세단을 타고 온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의 반려견 '홍순이'였다.

평소 강아지와 고양이는 물론 앵무새에게도 사랑을 쏟는 양현석 사장은 1살 시바견 홍순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과 한빈은 아직 강아지 친구가 없는 홍순이에게 강아지 친구를 만들어주고 지금까지 실수로 딱 한 번밖에 짖은 적 없는 홍순이의 목소리를 듣는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다양한 반려동물을 만나며 자신감이 붙은 강호동과 달리 한빈은 사장님의 반려견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애교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홍순이가 시바견 친구를 만나자마자 낯을 가리며, 최대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양현석 사장의 수행과제를 성공할 수 있을지, 1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마리와 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