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덕선이 父 가슴설레게 했던 도루묵여사?’

입력 2016-02-06 02:15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덕선이 父 가슴설레게 했던 도루묵여사?’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소식과 함께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그녀는 과거 방송된 '응답하라1994'에서 극중 성동일의 첫사랑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첫사랑 경실을 찾았다. 당시 경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오랜만에 성동일과 조우한 이경실은 "나는 잘생긴 연예인들보다 오빠가 더 멋있더라. 나는 아직도 그날이 기억나. 오빠가 우리 집으로 왔을 때 야반도주하자고 했을 때 따라 나갈 것을 그랬어. 그랬으면 평범하게 아이들 키우면서 살았을 것 같은데 아직도 후회를 많이 해"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나라를 들었다놨다하는 경실이 그게 할 소리냐"라며 "너 때문에 웃고 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도루묵 여사'가 할 말이 아니다"라고 애써 마음을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