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근 실적 부진 불구 장기 성장 가능성 유효" -교보증권

입력 2016-02-03 09:48
교보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최근 실적은 부진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7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타임라인 광고는 곧 일본 지역에서 도입될 예정이며, 대만, 태국 지역에서도 내부 테스트 중에 있다”며 “이외에 라인 예약 서비스, 라인 망가, B612, 라인뉴스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기존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네이버는 라인을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성장을 일궈왔다"면서 "이는 스마트카 시대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점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