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그댄 행복에 살텐데' 열창..."15년 만의 무대"(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가수 리즈가 15년 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김범수와 god 김태우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는 리즈가 등장,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인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했다.
이어 무대를 마친 후 긴장한 티가 역력한 리즈에게 유희열은 "얼마 만에 선 무대냐"라고 물었다. 이에 리즈는 "15년 만의 무대"라며 "(떨려서)노래하다가 실신할 뻔 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