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충격 고백 “왕따 당하던 시절 집 밖으로 안나갔다” 왜?

입력 2016-01-29 19:22


서유리의 충격 고백이 눈길을 끈다.

서유리는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 출연, 게임에 대해서 "왕따 당하던 시절에 집 밖에도 안나가고 성격도 많이 어두워졌다. 그 때 의지가 됐던 또 하나가 게임이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큰 힘이 됐고 이후로도 게임을 즐기게 됐다"면서 "이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뜨려고 게임을 이용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더라. 그럴 때 제일 가슴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유리의 감동적인 사연과는 별개로 코스프레 의상과 그간 수집했던 인형들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게 맞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치돼있어 현장에 있던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