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4분기 영업이익이 1,7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분기 매출액은 3% 감소한 2조 1,04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4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SDS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여파로 국내외 IT서비스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철수한 공공/대외금융 SI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글로벌 IT 서비스 시장 축소로 IT서비스 부문 매출이 5조2,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줄어든 반면 물류BPO 부문 매출은 2조6,060억원으로 물류서비스를 확대하며 지난해에 비해 8.4% 늘었습니다.
한편 삼성SDS는 이사회를 통해 배당금을 지난해와 같은 주당 500원으로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