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시장의 불안으로 보금자리 마련에 나서는 이들이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청약 1순위 자격이 완화되고 금리인하로 대출 부담이 줄어들며 내 집 마련의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됐던 것.
하지만 집을 산다는 것은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기본적으로 입지와 가격을 살펴보고 브랜드나 주변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그 중에서도 교통여건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통한다. 실제 지난해 수도권 지역에서는 교통환경이 우수해 서울과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새 집 장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서울과 가까우면서 입지와 가격과 상품성 등의 경쟁력을 두루 갖춘 아파트들이 선호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주목 받는 지역은 굵직한 교통호재가 더해진 경기도 화성시가 대표적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화되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이미 수혜지로 점쳐진 남양뉴타운 화성시청역(예정) 택지지구 내 아파트들의 경우 막바지 물량소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충남 홍성~경기 화성 약 90km구간, 총 8개역이 신설되는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총 3조8280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새마을호보다 속도가 1.6배정도 빠른 시속 250km급 고속 전철(EMU-250)이 운행될 예정이어서 대대적인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양우건설이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도 분양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뉴타운 B-2블록 들어선 이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들어설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예정)을 통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 가능한 쾌속 교통망이 프리미엄으로 주목된다.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의 교통환경은 이미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강점으로 어필됐다.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며 서서울 TG를 이용 시 서울 도심까지 연결된다. 또 39번 및 77번 국도，15번 및 153번 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 이동도 빠르다.
또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복합문화센터(공사중) 등 관공서 및 상업지역이 인접해 있고, 대형마트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도보 통학 거리로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이 있으며 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주변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 각종 무상시공 혜택도 주어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고품격 외관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전세대 체감 면적을 극대화해 4Bay이상 맞통풍 설계를 반영했으며 각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도 넉넉히 설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는 1670-5200 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