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베이징서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 개최

입력 2016-01-18 14:27


[출발 증시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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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선영 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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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 미국 휴장 (마틴 루터킹 데이)
1월 19일 : 중국 4분기 GDP 성장률 발표
1월 20일 : 2016 한국관광의 해, 다보스포럼
1월 28일 :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중국의 '한국관광의 해' 20일 개최
이번 달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이 개최되며, 이로 인해 한국관광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인의 소득증가에 따라 해외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인의 해외여행 비율은 전체 인구의 약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내의 외국인 관광객 절반을 중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요우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정부는 1,300만 명의 요우커 관광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최근 위안화 절하로 인해 중국인의 해외여행 둔화로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감도 있지만,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춘절 기간 동안 약 60% 이상의 중국인이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국내는 이 기간에 맞추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메르스 여파로 인해 소폭 감소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
외국인 관광객은 2014년 대비 약 6% 감소했지만 작년 9월부터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10월~12월까지 감소폭을 회복했다. 올해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 한 해 동안 중국 춘절 및 중국소비와 관련된 종목에 중장기적으로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오늘의 관심주 - 관광 수혜주
- 관광지 : 남산타워, 코엑스아티움(SM), 오설록티뮤지엄(제주도)
- 관심주 : 에스엠, 아모레퍼시픽 , YTN
- 생활용품 : 쿠쿠전자, 쿠첸, 유진로봇
- 화장품 :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토니모리
- 면세점 : 호텔신라, 신세계
- 코리아 그랜드세일 :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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