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한방' 복권 선물을 받은 스타들

입력 2016-0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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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인생 한방'을 외치며 오늘도 복권을 사는 사람들. 연예인이라 해서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복권 당첨이 쉬운 일인가. 많은 연예인이 제대로 활약도 못한 채 쓸쓸히 퇴장하는 곳이 연예계다. 하지만 매주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듯이, 한방에 대박을 터트린 스타들이 있다.# 혜리 - 진짜 사나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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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복권 긁고 있는 혜리의 모습'이란 제목으로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돌고 있는 사진. 바로 '진짜 사나이'지원서를 작성하는 혜리의 사진이다.그전까지 평범한 아이돌에 그쳤던 혜리가 각종 CF의 섭렵과 국민 대세 아이돌이 되기까지. 이 모든 것이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의'이이잉~'이란 애교 한방에 이루어졌다는 걸 떠올려 보면, 복권을 긁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덤으로 걸스데이의 인지도도 수직으로 상승했다는걸 생각하면 맴버 모두가 복권을 받은 셈이다.# 버스커버스커 - 예리밴드 하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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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상 '슈퍼스타K'의 최고 아웃풋이라 할 수 있는버스커버스커. 허각과 함께 '슈퍼스타K'의 최대 수혜자라 할 수 있다. 버스커버스커에게 성공의 복권을 쥐여준 밴드가 있으니 바로 '예리밴드'다. 악마의 편집 논란 속에 자진 하차를 한 '예리밴드'의 결정에 어부지리로 탈락한 버스커버스커가 TOP10에 진입해 생방송에 나가게 된 것. 결과는 알다시피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가요계의 연금이라 불리는 '벚꽃엔딩' 등을 발표하며 승승장구 하게 된다. # 하니 - 직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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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직캠계의 전설. 유트브 조회 수 1800만을 넘었으며 직캠의 엄청난 인기 덕에활동을 접었던 EXID를 다시 불러오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2012년 데뷔하여 3년을 못 뜨다 직캠한방에 대박을 쳤으니,복권이 넝쿨째 굴러 온 격.특히 직캠의 주인공인 하니의 성공은 두말하면 잔소리다.직캠에 감격한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와 EXID가직캠을찍은 당사자에게 밥을 먹자고 했으나,'바쁘다. 다른 걸그룹 영상 찍으러 가야 한다. 나중에 먹자'라며 거절한 일화로 유명하다.# 이애란 - 백년인생 짤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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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세인생 신드롬의 주인공이자 트로트계의 EXID. 1990년 데뷔해 25년의 긴 무명생활의 아픔을 겪었지만, 백세인생 짤방의 인기 덕분에 2015년 연말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사실 백세인생은 2013년 발표된 곡. 또다시 무명의 세월을 겪는 듯했으나 음악공부를 하는 대학생이 만든 '백세인생 짤방'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덩달아 이애란을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출연료가 6배가 상승하는 등 말 그대로 복권당첨의 주인공. 짤방을 만들어준 대학생에게 밥을 사주기도 했으며 이모-조카 하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