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시간 몇시? 2015년 마지막날 '화제' 해돋이 명소 보니…

입력 2015-12-31 11:09
수정 2015-12-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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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시간 몇시? 2015년 마지막날 '화제' 해돋이 명소 보니…

2015년 마지막날 일촌 시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볼 수 있겠다.

31일 기상청은 당초 예상보다 눈, 비가 빨리 그침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제주도에서는 구름이 다소 끼는 탓에 일몰을 보기 어렵겠다.

새해 첫날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 어디에서나 해돋이를 감상 할 수 있다.

김영선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한 매체에 "31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새해 첫 날인 1월 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23분, 안면도 5시28분, 해남 5시33분이다.

새해 첫 해돋이는 독도에서 오전 7시26분에 가장 먼저 시작되고,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 강릉 정동진 38분, 서울은 7시 46분경에 감상 할 수 있겠다.

1월 1일 새해 첫 날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등으로 평년 보다 2도 가량 높겠으며, 큰 추위는 없겠다.

기상청은 "산간과 해안가에서 바람이 다소 불어서 체감 온도가 크게 낮아지겠다"며 "옷차림이나 보온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해돋이 명소로는 동해 추암,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충남 안면도, 을왕리 해수욕장 등이 있다. 서울 해돋이 명소는 한강 서울숲, 남산 팔각정, 하늘공원, 개화산, 인왕산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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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