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결혼 앞두고 출연하게 된 영화, 좋은 분들과 행복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배우 김하늘이 결혼을 앞두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언론 배급 시사회에는 배우 김하늘, 정우성과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하늘은 결혼을 앞두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결혼을 앞두고 출연하게 된 영화다. 좋은 분들과 촬영하게 돼서 촬영 내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는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저 또한 영화를 통해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겠다, 더 성숙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늘의 5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10년의 삶과 사랑, 상처와 추억까지도 통째로 지워진 남자 ‘석원’(정우성)과 기억을 감추고 싶은 여자 ‘진영’(김하늘)이 함께 나누는 사랑과 기억을 섬세한 터치로 그려낸 작품.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삶의 의미를 찾아 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큰 진폭의 울림과 여운을 전한다.
한편 정우성, 김하늘이 출연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1월 7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