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6’에서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한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SIGNATURE)’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가 여러 가전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는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정제된 아름다움, 혁신적 사용성을 지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 제품은 올레드 TV와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앞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북미, 유럽, 한국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잡고 있습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GSIGNATURE.com">www.LGSIGNATURE.com)에서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은 “‘본질적 가치’에 더욱 충실한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앞세워 초프리미엄 가전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