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은행 방문없이 계좌개설과 전자금융이 가능한 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섭니다.
은행권 첫 비대면실명확인 방식으로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하게 한 이번 앱 출시를 통해 기업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고객도 앱 상에서 통장 신규 개설이 가능해 집니다.
22일 IBK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을 통해 계좌개설과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한 ‘헬로 i-ONE’ 앱을 이날 시범 운용하고 23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은 ‘헬로 i-ONE’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해 제출하고, 휴대전화 본인명의를 확인한 후 기존 거래은행 계좌에서 확인전용계좌로 소액을 이체하는 단계를 거쳐 실명확인을 받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헬로 i-ONE’ 앱은 입출식 통장과 적금 상품 가입은 물론 타행에서 발급받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를 이용해 전자금융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헬로 i-ONE’ 앱에는 화상상담 기능이 있어 은행 직원과 영상통화로 상품상담과 수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헬로 i-ONE’ 앱으로 입출식 통장과 전자금융을 가입한 후 모바일 뱅킹인 ‘i-ONE뱅크’ 앱을 설치하면 ‘i-ONE뱅크’를 통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적금, 펀드, 대출 등 200여개 금융상품을 연중 24시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실명확인 방식으로 전자금융까지 가능한 것은 은행권 첫 시도”라며 “‘헬로 i-ONE’ 앱이 기업은행의 다양한 모바일 금융서비스로 인도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