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걸 복면가왕 3연속 가왕, 이지훈 꺾고 압도적勝…차지연 "하고픈 말 많지만"

입력 2015-12-21 16:11


캣츠걸 복면가왕 3연속 가왕, 이지훈 꺾고 압도적勝…차지연 "하고픈 말 많지만"

차지연으로 추정되고 있는 캣츠걸이 이지훈을 꺾고 복면가왕 3연속 가왕자리에 올랐다.

3연승을 거머쥔 실력에 유력 후보로 차지연이 거론되면서 그의 SNS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지연은 캣츠걸이 가왕자리를 차지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언가 하고픈 말이…참 많은데…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다…바람이 차다…겨울 그래, 겨울이구나"란 글을 게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캣츠걸은 ‘나를 따르라 김장군’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캣츠걸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 무대 전체를 장악하는 열정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판정 결과 캣츠걸의 승리였다. 가면을 벗은 ‘김장군’은 가수 이지훈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캣츠걸의 정체에 대해 다수의 누리꾼들은 뮤지컬배우 차지연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캣츠걸의 노래 음색, 마이크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과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며 박자를 맞추는 습관 등을 근거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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