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라서 가능한 치명적 매력, 직접 확인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조선마술사' 고아라가 유승호의 매력을 인정했다.
배우 고아라-유승호 주연의 영화 '조선마술사'는 위험한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건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조선시대 최고 마술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와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의 최고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고아라는 운명을 거스르려는 비운의 공주 청명 역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주인공다운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21일 공개된 고아라와 유승호의 인터뷰 영상에서 유승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로 여심을 사로잡고 무대 위에 서면 용광로처럼 뜨거워지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아라는 "유승호 씨니까 그런 이야기를 본인 입으로 직접 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촬영장에서도 직접 확인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조선마술사'에 대해 "추위도 녹일 만큼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연인,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유승호-고아라를 비롯해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이 출연한다.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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