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가 준비한 야심 찬 프로젝트 '뷰티스타그램' (제작 : 씨네피플)에 첫 주인공으로 댄싱나인 우승자 '김솔희'가 선정되었다.
김솔희는 과거 댄스 배틀 프로그램 <댄싱나인> 우승자로 남다른 예능감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댄싱나인 출연 이후, 밀려드는 계약과 방송 섭외에 정체성의 혼란을 느꼈던 그녀는 모든 제의를 거절하고 평범한 학생이자 댄서로 돌아가 있었다.
여성최초 크럼퍼가 되기 위해 강도 높은 연습을 하고 있지만 타고난 넓은 얼굴형과 댄서라고 하기엔 육중한 몸매가 그녀의 재기에 발목을 잡고 있었다.
타고난 식성으로 제작진은 물론 MC들까지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김솔희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그녀를 스타 댄서로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뷰티멘토들이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킨 과정이 낱낱이 공개된다.
총 3개월간 이어진 트레이닝 과정에서 돌연 눈물을 쏟으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던 김솔희. 하지만 스튜디오에 등장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MC 박은지, 예정화, 박재민은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OBS '뷰티스타그램'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앨범 데뷔, SNS 등 한 번의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기를 위한 발돋움을 하는 색다른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12월 17일 목요일 밤 11시 5분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