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신곡 '조개구이' 티저 공개...독보적인 '개가수' 매력(사진=미스틱89)
[조은애 기자] 그룹 UV의 신곡 '조개구이'의 티저 영상이 화제다.
16일 UV는 '조개구이'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2년 4개월 만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과장된 입모양과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뼈그맨'(뼛 속까지 개그맨)의 면모를 한껏 발휘한 유세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등장한 뮤지는 진지한 표정으로 "아무래도 겨울에는 연인들끼리 조개가 좋지 않겠냐. 그래서 사랑을 떠나, 조개를 떠나가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한 번 그려봤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티저 영상에는 '조개구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러시아 모델 카테리나 브노그라덴코와 아나스타샤 고스트릭도 함께 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UV의 '조개구이'는 유세윤과 뮤지의 보컬이 돋보이는 재즈풍 발라드로, 뮤지가 작곡하고 UV가 작사를 맡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조개구이를 사주러 인천으로 떠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통기타 사운드와 아카펠라식 코러스를 더해 겨울 느낌을 강조했다.
한편 B급 감성 가득한 UV '조개구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8일 0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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