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홈쇼핑, 수줍게 등장해서는…'귤'에 '음반' 끼워 팔기?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새벽시간 홈쇼핑을 통해 정규 7집 음반을 한정 판매, 전량 매진의 기염을 토했다.
루시드폴은 11일 새벽 2시부터 40분간 CJ오쇼핑에서 컴백 특별 생방송 ‘귤이 빛나는 밤에’를 선보였다.
깜찍한 귤 모자를 쓰고 수줍게 등장한 루시드폴은 정규 7집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감성 라이브로 최초로 공개했다. 정규 7집은 오는 15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사상 초유의 ‘앨범+동화책+엽서+직접 재배한 귤’을 1000장 한정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원군으로 유희열, 정재형을 비롯해 페퍼톤스, 박새별,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홈쇼핑 방송에 총출동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루시드폴 홈쇼핑, 수줍게 등장해서는…'귤'에 '음반' 끼워 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