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거취 오늘(10일) 9시 발표…자진출두할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거취 오늘(10일) 9시 발표…자진출두할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가 오늘(10일) 오전 9시쯤 밝혀진다. 민주노총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와 노동개악 투쟁에 대한 입장을 이메일로 밝힐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중재로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 영장 집행을 연기하자 전날 오후 9시 서울 중구 정동 본부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쯤 결론을 내렸지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거취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노총은 대신 논의 내용을 문건으로 정리해 이날 오전 9시 전후 이메일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경찰은 강신명 경찰청장이 통보한 자진출석 시한인 지난 9일 오후 4시를 전후로 오후 5시쯤 조계사 진입할 예정이었지만 자승 스님이 "10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중재해 집행을 잠정 연기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거취 오늘(10일) 9시 발표…자진출두할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