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영돈 아버지, 황정음과 결혼설에 하는 말이 '헉'
황정음(30)과 열애 중인 프로골퍼 이영돈(34) 아버지가 결혼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프로골퍼 이영돈 아버지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는 8일 한 매체에 아들과 황정음의 연애 및 결혼에 대해 "말 할 수 없다. (아들과 황정음이 사귀는 것은) 알고 있었다. (만남 및 연애 시기 등) 제가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돈 아버지는 아들과 황정음의 결혼 계획 관련 "그런 것까지도 말 할 수 없다. 제 말로 황정음에게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그냥 지켜보고 있다. 죄송하다. 두 사람의 일에 대해서는 더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프로골퍼 이영돈과 열애에 대해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면서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황정음 이영돈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 측은 "황정음이 올 한해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배려 부탁 드린다. 위 입장 이외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과 이영돈은 이영돈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이연복 셰프 중식집 '목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황정음은 2억원을 호가하는 프로골퍼 이영돈 애마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 남자친구 프로골퍼 이영돈은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JAPAN 巨岩 GOLF MANAGEMENT) 대표이며 일본프로골프투어 선수로도 활동했다. 이영돈은 상당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골퍼 이영돈 아버지, 황정음과 결혼설에 하는 말이 '헉'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