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연금복권 당첨자의 당첨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연금복권 163회차 1등 당첨자인 김 씨는 복권통합수탁사업자 (주)나눔로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당첨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김 씨는 '우연히 복권을 산다', '쌍몽을 꾼다(같은 꿈을 두 번 꾼다)', '복권방 주인 인상이 좋아야 한다' 등의 복권 당첨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김 씨는 "1등 번호 앞뒤로 2등이 있어 연번으로 구매시 1, 2등에 동시 당첨되는 연금복권 특성상 평소 조별로 1장씩 구입하는 습관 때문에 2등 당첨 기회를 놓쳤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연금복권은 조별로 구입하고 꼭 연번으로 구매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추첨된 231회 연금복권520 당첨번호는 1등은 '2조 683829', '5조 944731'이며, 당첨금은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2등은 각 조 1등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5조944730번, 5조944732번, 2조683829번, 2조683830번으로 당첨금은 1억원이다.
3등은 각조 813773번으로 당첨금은 1천만원이다.
4등은 각조 끝자리 389170번으로 100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등은 각 조 끝 짜리 688번으로 당첨금은 2만원이다.
6등은 각 조 뒷자리 40, 71번으로 당첨금 2천원을 받으며, 당첨금 1천원인 7등은 모든 조 끝 번호 6, 7번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