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또 한 번 완벽한 라이브로 브라운관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1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과 원곡을 뛰어넘는 감성을 담아낸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거미의 무대에 대한 반응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일 방송된 ‘슈가맨’에서 거미는 MC 유희열의 쇼맨으로 참여, 1995년에 발매되어 90년대를 사로잡았던 록발라드인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선보여 평가단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거미의 한층 더 진해진 감성 보컬이 더해져 원곡을 뛰어넘는 완벽한 재해석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또한,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포털사이트를 비롯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제 거미가 선보인 ‘가질 수 없는 너’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음원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등 거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냈다.
거미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미가 소화 못 하는 노래는 대체 뭘까”, “거미는 모든 노래 자기화시키는 매력이 장난 아닌 듯”, “세기의 대결, 듣는 것만으로도 그저 행복했어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거미는 현재 오는 27일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