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6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로 올렸습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내년부터 OLED TV 증산을 위해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중소형 패널을 만들기 위해 POLED(플라스틱 OLED)에 신규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은 LG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 생산용 박막봉지장비를 공급한다"며 "이러한 봉지공정은 OLED 생산의 핵심 공정으로서,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주성엔지니어링은 최소 3년간 박막봉지장비 공급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