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영은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출연료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홈쇼핑을 분석하며 왕영은을 비롯해 문경훈, 문천식, 최유라 등 쇼핑호스트로 활약 중인 연예인들을 거론했다.
아나운서 박지윤은 쇼핑호스트계 최고 강자로 왕영은을 꼽으며 "업계 최고 출연료 받는다고 얼핏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최유라와 왕영은은 본인 시간대를 갖고 쇼를 하시는 분들이고, 슈와 김지연 등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료를 받는 것"이라고 차이를 설명했다.
사실 왕영은은 지난 198년 제1회 TBC 해변가요제에서 혼성 보컬그룹 '징검다리'의 멤버로 '여름'이라는 노래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뷔한 가수다.
왕영은은 특히 1981년 '뽀뽀뽀' 초대 MC인 뽀미 언니를 맡으면서 유명해졌으며, 1987년 모 일간지 기자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