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 유동원 투자칼럼니스트
최근 국내 증시의 하락요인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전세계 경제성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신흥국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의 경제구조는 중국과 일본사이에서 경쟁력 어려움이 두드러질 것으로 주장되고 있으며, 국내의 인구구조 문제로 인한 부동산가격 하락, 정치적 불안 및 프랑스 테러 등으로 인한 한국의 위험도가 높아야 된다는 논리가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자는 이러한 논리가 과장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며 현재 상황이 투자의 기회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을 분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현재 국내의 미래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하기 때문에 박스권 상품인 ELS 혹은 롱숏 펀드에 80조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하지만 현재 국내의 공매도 규모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국내기업의 자기자본이 하락하기 보다 2016년 국내기업의 실적은 큰 폭 상승할 수 있다.
또한 2014년 고점 대비 저점의 변동성은 한 자리수로 감소했었으며 2015년 17.8%로 확대되었다. 그렇다면 향후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으며, 코스피의 저점이 1,700선이더라도 고점이 급등해 3,000선을 상회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국내시장도 박스권 상품이 다량 판매되어 변동성이 10%까지 감소한 후 재확대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우상향으로 선회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단기적인 변동성은 상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은 원자재 가격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국을 매수해야 하는 타이밍이며, 국내는 유가하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나라라고 판단된다. 만약 중국 및 미국경기가 동시에 회복된다면 국내기업의 실적도 호전될 수 있음을 고려하며 투자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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