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에 아침에 눈 뜨면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이다. 특히 데이트가 있는 날이면 더욱더 신경 쓰이기 마련. 보온과 스타일을 다 챙긴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제안한다.
▲ 설레는 주말데이트, 원피스형 코트로 러블리 지수 업
주말 데이트 약속이 있다면 원피스형 코트를 눈여겨볼 때다. 원피스형 코트는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이다. 낮에는 가벼운 이너와 함께 파스텔 핑크 코트를 원피스로 스타일링 하면 된다. 핏앤플레어 라인과 허리벨트 장식으로 걸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기온이 낮은 저녁 데이트라면 블라우스, 스커트와 함께 트위드 소재로 된 코트가 좋다. 지퍼 클로짓으로 지퍼를 끝까지 올려 트위드 원피스처럼 착용하거나 지퍼를 열어 코트로 연출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틸레토 힐이나 부츠를 신고 미니 백이나 클러치를 포인트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 쌀쌀한 저녁 데이트, 컬러 코트로 포인트를
가을 겨울 아우터의 경우 블랙이나 그레이 등 모노톤의 선호도가 높지만 데이트만은 예외. 화려한 패턴 또는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아우터는 생기 있는 룩을 연출해준다. 사선 패턴으로 몸의 라인을 강조하는 원피스에 강렬한 레드 컬러 오버사이즈 핏 코트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 페미닌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여기에 퍼 아이템이나 브로치 등의 액세서리를 더하면 여성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사진=JJ지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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