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PONY)가 자신의 이름을 딴 메이크업 브랜드 론칭을 알렸다.
포니는 27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own cosmetic brand 'PONY EFFECT'. Coming soon"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포니는 2008년 한국 최초 뷰티 블로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포니의 메이크업북'이라는 메이크업 전문 서적을 발간했다. 이 책은 3년 연속 동시출간과 동시에 150만부 이상이 팔리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포니는 뷰티 이커머스 '미미박스'와 함께 메이크업 컬렉션 '샤인이지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당시 론칭 40분만에 2만5,000개가 완판되며 뷰티 아이콘으로서 포니의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포니의 메이크업 브랜드 론칭을 예고하는 이번 인스타그램 사진은 공개 1시간만에 좋아요 3만개, 뒤이어 오픈한 포니이펙트 공식 계정은 30분만에 팔로워 수가 5,000명이 넘으며 강력한 바이럴 효과를 낳고 있다. 댓글에는 브랜드 론칭 축하 메시지와 함께 해외 팬들의 제품 구매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포니의 메이크업 브랜드 '포니이펙트'는 11월 9일 정식 론칭한다. 현재 포니이펙트 공식 홈페이지와 미미박스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