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영 아나운서 결혼, 과거 이병헌과 즉석만남 '재조명'… (사진 = 방송화면)
MBC 구은영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병헌과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정준호의 결혼식에서 배우 이병헌과 신현준의 '즉석 파트너'로 구은영과 이진 아나운서가 선택된 것.
과거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정준호-이하정 아나운서의 결혼식 현장이 방송됐다.
특히 결혼식 막바지에 정준호는 남자 배우와 여자 아나운서의 즉석만남을 주선하는 특별이벤트를 시행했는데 이병헌과 구은영 아나운서, 신현준과 이진 아나운서가 즉석 파트너가 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구은영 아나운서는 12일 MBC 언어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구은영 아나운서는 "4년 전 지인으로 처음 소개를 받은 이후 지난 7월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라며 "생각보다 빨리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자상하고 그 누구보다 나를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며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며 "4살 연상의 일반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