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의 출시일과 가격이 공개됐다.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3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약 접수는 16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상태로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가운데 한 곳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 출시일과 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화기 참 비싸다", "환율이 너무 올랐어", "앞으로 이런가격으로 나오면 삼성쓴다", "한글날이니까 욕은 참는다", "가격 동일하게 계속 나오다가 왜 올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폰 6S의 출고가는 92만 원부터 120만 원, 아이폰 6S의 출고가는 106만 원부터 134만 원으로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네 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에는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RAM 용량이 2GB로 두 배 증가했고, 카메라 역시 후면 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증가했다. 또한, 누르는 압력을 감지하는 3D 터치 기능과 개선된 지문인식 터치ID가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