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의 자료가 공개되자 11살 나이 차이의 아이유와 장기하 커플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아이유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만난 지 2년 가까이 돼 간다"며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라고 덧붙였다. 또한,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며 "갑작스럽지만 공개 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나는 당장의 내 일을 씩씩하게 하고 있겠다. 나 때문에 오늘 하루 힘들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설을 확인한 네티즌은 "진심이건 상상도 못했다", "헐 대박", "난 콜라보하는데 제목으로 장난치는 줄알았다", "아이유는 집에서 데이트 하는게 버릇인듯", "아이유는 진짜 외모보다 다른 걸 중시하는 거 같네" 등 충격을 받았다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장기하 역시 소속사를 통해 "아이유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한편,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둘의 첫 만남이 시작될 때쯤인 2013년 8월 MAXIM과 했던 장기하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뷰에서 장기하는 '여자 연예인 킬러'라는 소문의 해명과 본인의 이상형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