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시즌이 한창이다. 면접의 비중이 높아진 요즘에는 외모관리도 스펙의 하나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번 공채를 통해 사회로의 첫 걸음을 내딛길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윤현주 씨(가명, 26)도 작은 눈 때문에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고민하다가 혹시라도 감점 요인이 될까 싶어 성형외과 문을 두드렸다.
윤씨는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을 예상했지만, 상담에서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차가운 인상의 원인은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녀는 부드럽고 또렷한 인상을 위해 ‘트임성형’을 권유 받았다.
압구정 라비앙성형외과 문정환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트임성형은 단순히 눈을 크게 만드는 것 보다 눈매에 변화를 주어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몽고주름, 눈 바깥쪽의 경계를 터 주어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으며, 눈동자의 노출 정도, 눈꼬리의 각도를 조정하여 부드러운 인상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라고 설명했다.
트임성형은 보통 앞트임과 뒤트임, 밑트임으로 구분한다. 앞트임은 동양인 특유의 몽고주름을 제거하여 눈매를 시원하게 바꾸어 줄 수 있으며, 미간이 넓은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뒷트임은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거나 처져 있는 경우 각도를 조정하여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개선 할 수 있다. 밑트임은 눈동자의 노출 정도를 키워 더욱 크고 또렷해 보이는 눈을 연출하는데 적합하다.
트임성형은 개인의 특성에 따라 한 가지 방법의 트임성형 만을 진행할 수도 있고, 복합적인 방법으로 수술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눈동자가 많이 가려져 있고,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눈매가 사나워 보이는 경우에는 뒤트임과 밑트임을 병행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배로 발산한다. 또한, 몽고주름이 심하고 눈의 가로 길이가 작아 쌍꺼풀 수술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에는 쌍꺼풀 수술과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임성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이미지 변화이다. 이를 무시한 채 수술을 진행하면 오히려 전체적인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아 어색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일부는 앞트임 후 붉은 흉터가 남거나 눈꼬리 부분이 다시 붙는 등 불만족스러운 사례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라비앙성형외과 문정환 원장은 “만족도 높은 트임성형 결과를 원한다면 성형수술 중에서도 눈성형 집도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 수 많은 경험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수술 방법을 정확히 진단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방지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트임성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 라비앙성형외과는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분야별 성형외과 전문의가 상담부터 수술까지 1:1 맞춤 성형을 진행하여 신뢰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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