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태도논란에 공식입장 "악의적 유언비어는 법적 조치"
지각 및 런웨이 난입으로 비난 여론에 휩싸인 전 엑소 멤버 타오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타오 측은 21일 공식 웨이보에 성명서를 게재했다. 성명서는 '이번 런던 패션위크는 타오가 처음으로 참석한 글로벌 패션위크이며, 타오는 이번 패션위크에서 베르사체 측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정말 기뻐했다. 그러나 패션쇼 현장으로 향하는 길이 교통체증으로 막혔고 결국 차에서 내려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입구에 팬들이 몰려있어서 늦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초청해 주신 브랜드 측에 진심으로 죄송하고, 지각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인다"고 머리를 숙였으나, "그럼에도 의도적으로 타오를 헐뜯는 악의적 유언비어, 타오에게 심한 상처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타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빅토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된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초청받아 참석했으나, 행사에 지각을 하면서 모델들이 걷고 있는 런웨이로 난입해 자리에 앉는 '비매너' 행동으로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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