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자 수가 30만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은 지난 3월, KT가 내놓은 가정용 기가급 무선인터넷 서비스입니다. 집 밖에서는 필요한 만큼 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가정에서는 와이파이로 대용량 데이터를 마음껏 쓰는 ‘데이터 알뜰족’이 늘면서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자 증가로 이어졌단 설명입니다.
이성환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기가급 유선인터넷 서비스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최근 50만을 넘어선데 이어, ‘기가 와이파이 홈’이 출시 6개월 만에 3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며, "본격적인 유무선 기가 인터넷의 대중화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T는 이용자 혜택 강화와 수요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기가 인터넷+모바일 2회선’, 혹은 ‘기가 인터넷+모바일 1회선+기가 UHD tv’로 상품을 결합한 고객 대상으로 ‘기가 와이파이 홈’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이 외에 기가 인터넷, 기가 UHD tv, 올레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라면, 조건에 따라 1,000~3,000원의 월 이용료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또 인터넷 약정이 만료된 고객이라면 ‘기가 와이파이 홈’을 3년 약정 신규로 신청했을 때 서비스 월 이용료 3,000원을 전액 면제 받는 프로그램도 신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