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안문숙 (사진=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 방송 캡처)
JTBC '님과 함께2'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 중인 안문숙- 김범수 커플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안문숙의 뇌사판정 사연이 눈길을 끈다.
안문숙은 지난 2012년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의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에서 과거 뇌사판정을 받았다고 털아놨다.
안문숙은 "모친을 따라 병원을 갔다가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뇌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안문숙은 이어 "뇌사 판정을 받았을 당시 영화 필름처럼 나의 지나간 삶들이 모두 떠올랐었다"며 "그동안 끌어안고 지냈던 것들을 내려놓는 법을 배우면서 편하게 지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안문숙은 "다행히 검사 결과 불필요한 뇌세포가 죽은 것으로 판명 후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는 안문숙- 김범수 커플과 이광기 부부가 산악 체험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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