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주간 이슈&전략
출연 : 서동필 흥국증권 투자전략팀장
원/달러 환율, 외국인 수급 전망
장 초반에는 상당히 부진해 코스피의 20p이상 하락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5.52p, 0.29% 하락으로 1,870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코스닥은 현재 9.53p, 1.52% 상승한 상태로 거래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거래소보다 분위기가 긍정적이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200원선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주목할 점은 원/엔 환율이다. 연초에 900원선이 돌파되기도 했지만 현재 980원까지 상승해 환율이 일방적으로 불리하지 않다. 엔/달러 환율이 121엔까지 하락하며 엔화의 상대적 강세로 국내 원화의 약세가 두드러져 보인다. 하지만 환율과 외국인의 매매관계는 환율이 약세흐름에 있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한 것은 수출주에게는 호재이지만, 수급주인 외국인에게는 불편한 흐름으로 보여진다. 외국인의 매수반전은 이번 달이 지나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 전망, 대응전략
국내증시는 대북 리스크에 대해 내성이 생겼다고 판단된다. 미국은 지난 주말 3% 하락과 현재 다우선물의 하락세로 인해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분위기 개선을 시장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850선을 1차 지지선으로 삼아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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