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 이슈, 그 배경은?
중국은 그동안 위안화 약세에 진입하지 않고 통화가치를 지키던 국가였다. 하지만 이번 위안화 평가절하를 통해 SDR에 편입하고 싶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SDR에 편입되기 위해 위안화 강세를 상당부분 용인했었다. 현재 고시환율을 ±2% 내외의 이동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부분의 확대 위험에 대해서 경계해야 한다.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에 대한 국내시장 반응은?
고시환율은 연속 이틀 동안 굉장한 폭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안화 약세가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면 환율의 추가상승 여부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는 환율의 추가 상승여부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 과거 위안화 절하의 시 초기 반응은 좋지 않았지만 중장기 시점이 지난 후 수출상승이 나타났다. 중국수출에 도움을 준다면 국내수출도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코스피와 중국지수의 방향이 같았기 때문에 중장기 시점이 지나면 충분히 긍정적인 측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에 따른 관심주
수출주가 환율효과를 얻게 되니 상대적으로 환율강세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국면이다. 중국과 교역량 측면에서는 순 수입보다 순 수출을 선택해야 한다. 오늘 시장이 크게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대형주들이 큰 폭의 플러스요인을 나타내긴 어렵다. 과도하게 높은 밸류에이션을 소유하고 있는 종목의 낙폭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수출경합이 하락하고 국내가 우위에 있는 수출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종목들은 강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슬림화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 또한 시장반응의 지수는 반등을 보일 수 없기 때문에 위험선호도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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