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너를 기억해’ 종영 기념 셀카...“See you soon!” (사진= 박보검 트위터)
배우 박보검이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 종영 기념 셀카를 공개했다.
11일 박보검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를기억해 See you soon!”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보검이 '우리 집'이라고 적힌 모형 집을 들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듯 보인다.
박보검은 '너를 기억해'의 종영소감에 대해 “두 얼굴의 변호사 '정선호'(박보검)는 저에게 쉽지만은 않았던 역할이었다”라며 “그래서 촬영 전부터 그 인물의 상반된 내면을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정선호'에게 안타까움과 애틋함이 있었고 그에 대한 응원의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보검은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더위와 싸우며 치열하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그만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함께 고생하신 제작진과 끝까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