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예이'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강렬한 카리스마'

입력 2015-07-26 12:36


비스트, '예이'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강렬한 카리스마'(사진=비스트 '예이' 뮤직비티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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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예이'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강렬한 카리스마'

그룹 비스트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신곡 '예이(Ye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타이틀곡 '예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예이'의 철자를 딴 거대 조명등이 설치된 주차장 안, 광란의 질주를 위해 모인 비스트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고급 스포츠카와 오토바이가 즐비한 이곳에서 스릴만점 레이스를 펼친 비스트는 자유롭고 꾸밈없는 여섯 악동으로 변신, 한 여름 밤 일탈을 만끽한다.

또한 비스트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과 확 달라진 스타일링 변신 역시 눈길을 끄는 요소다. 여기에 귀에 착 감기는 '예이'의 화려한 비트와 멤버들의 치명적 카리스마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흥분을 유발시킨다.

'쉐도우', '굿럭', '일하러 가야 돼'까지 실험적 영상미로 비스트와 최강의 조화를 이뤄 온 호랑이굴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예이' 뮤직비디오는 그 동안 비교적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그린 지난 작품들과는 달리 강렬한 색감과 위트 넘치는 스토리로 비스트의 숨은 매력들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 비스트가 선보여온 뮤직비디오 중 가장 신나고 역동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이'는 한 여름 밤 일탈을 꿈꾸는 이들의 갈증을 날려줄 일렉트로닉 팝 댄스넘버다.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사랑에 상처받은 이들을 대신해 신나게 울어줄 비스트의 에너지 가득한 반전 댄스곡이다.

한편 비스트 미니 8집 '오디너리'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