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MAQS의 Ferbus로 본 달러 강세와 미국금리 인상

입력 2015-07-23 09:10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달러평가지수, 3월 중순 '100' 돌파

미국 Fed가 달러 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달러 패러티 지수가 93대로 하락했지만 이달 들어 98대로 달러 강세의 재조짐이 보이고 있다. 원유, 금 등 원자재 시장에서 자금이탈이 나타남에 따라 원자재에 많이 의존하는 국가에서 자금이탈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Fed는 묵시적으로 달러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Q > 원자재값, 달러 가치, 대체관계

달러 가치와 원자재 가격은 대체관계가 형성돼 있다. 특히 금은 대체관계가 가장 높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1,100달러가 붕괴됐다.

Q > 미국 Fed 본래 목표인 물가안정 달성

미국 Fed의 본래 목표인 물가안정을 달성했다. 2012년 12월 이후 양대 책무인 고용창출도 달성했다. 미국 Fed의 완전고용 수준은 5.2~5.5%로 추정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여부다.

Q > 미국 Fed, 달러강세 우려하는 이유

외형상 물가와 실업률이 달성됐지만 GDP, 기업들의 실적, 수출 등 불안 요인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있기 때문에 달러 가치 움직임에 대해 주목하는 것이다.

Q > 이례적으로 미국 Fed에서 환율문제 연일 언급

옐런 의장은 QE 종료 이후 달러 가치가 미국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피셔 부의장은 달러 강세에 대해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강달러는 그 자체적으로 출구전략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Q > 달러 강세 영향, MAQS 퍼버스 추정

MAQS는 미국 Fed 산하의 거시경제 계량팀이다. 퍼버스는 FRB+US로 미국 Fed의 계량 모델이다. 퍼버스의 결과치를 버냉키 전 의장과 옐런 의장이 통화정책을 관장할 때 가장 신뢰하고 있다.

Q > 미국 Fed, 금리 정상화, 달러 강세 부담

미국 Fed는 금리 정상화와 달러 강세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강달러를 유발하는 금리인상 방식을 자제하고 있다. 2004년 그린스펀 금리인상 방식 가능성은 희박하다. 금리인상을 앞당기되 인상속도는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Q > 미국 달러뿐 아니라 이종통화 대비 약세

국내 외환시장은 지난 6월 이후 모든 통화에 대해 원화가 약세기 때문에 비단 미 달러 문제로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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